거의 7일단위로 이쪽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막 당당하게 재류자격 나왔다, 비자 나왔다~ 라고 말을 하고 싶은데 

무엇보다도 제 자신도 이 연락을 기다리지만, 무사히 연락이 오길 기다리는 제 한국 일본 친구들에게도 무언가의 연락을 전해주고 싶은데 

결과연락이 도통 오질 않으니 미치겠습니다. 


88일째입니다. 곧 90일 찍고, 3개월이 되어가는 셈이죠. 


회사측 행정서사 통해서만 "도쿄 뉴칸이 굉장히 혼잡해서 결과가 통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 고만 하다가 

동기들도 답답했는지 문의를 했나봅니다. "3개월내에는 나올것 같다" 라는 예측식의 답을 받기는 한 것 같습니다. 

추가서류를 요청받은것도 아니라면 왠만하면 기일내에는 결과를 내서 통보해주기를 바라는데, 

시간을 이렇게 질질 끌 정신력이나 시간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굉장히 힘듭니다.


친구하고 드물게 약속이 잡혀도, 놀맛도 별로 안나고.. 항상 이놈의 결과 생각은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으니까요. 

(오늘도 결국 스트레스때메 약속 취소하고 집에 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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