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가보고 싶어서 이거저거 찾아봤는데
가격이 1번 환승 조건으로도 비싼게 많아서.. 급하게 가려니 조건이 잘 나오질 않더군요.
가지고 있는돈을 완전히 다 쓰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고민한 결과, 대만에는 일본어도 가능한 대만인 친구도 있고
일본에서는 제가 비자 나올때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준 친구들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대만+일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대만에서 바로 일본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비용이 또 만만치 않고, 사진과 영상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이번에도 카메라를 렌탈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대만 따로 일본 따로로 절충을 하였습니다.
(대만갈때 비지니스 탈까.. 하고 미친 생각을 한번 하였는데... 안하길 잘한게 지금와서
총예산을 다 재어보니 60만원 정도 남네요 허허....)
한번에 두 국가를 가본다는게 결코 만만한 비용이 아님을 알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10/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대만
김포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편으로 타이페이 송산공항 왕복합니다.
바로 다음주 격인데도 왕복28에 잡았네요.
10/21일부터 30일까지 8박9일간 일본
나고야-도쿄-삿포로 순으로 볼일을 봐야해서... 제주항공이랑 대한항공 아시아나 다 뒤져봣는데
요즘 나고야 티켓 가격 얄짤없네요.. 결국 나고야에서 제일 가까운 큰 공항인
간사이공항을 통해 들어가서 나고야까지 이동, 2박후 도쿄이동, 도쿄에서 28일에 ANA편으로 삿포로이동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삿포로에서 인천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일본 다구간 왕복 티켓은 25에 끊었습니다. 무려 아시아나로요.
요즘 카메라를 소니 미러리스에 꽃혀서.... 뭘 써야할지 고민되긴 하는데....
또 여기서 출혈이 참 큽니다 ㅜㅜ
아무튼... 많은 돈을 투자해서 성공적으로 다녀오고 싶은 여행이기 때문에
갓다와서 좀 힘들?더라도.. 좋은 사진 찍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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