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2 ~ 22 : JR그린샤패스 일본횡단여행]


인아웃 항공편 (아시아나) 


7/12 : 인천 > 후쿠오카 

7/22 : 도쿄하네다 > 김포 


Photo : Sony A6300 + Samyang 50mm F1.4  


아시아나의 김포-하네다 왕복 자체로만 사면... 정말 저렴하게 사는 케이스가 없다. 

어차피 JR그린샤패스도 질러버렸겠다... (한화로 약 42만원 정도 하던가요. 벌써 1년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항공권을 인천-후쿠오카로 시작하여, 이번에는 홋카이도는 가지 않고, 최대 도호쿠지역까지만으로 하여금 

아웃을 도쿄하네다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편으로 하였다. 


인천에서 후쿠오카공항 도착까지는 사진이 거의 없는 수준이므로....

후쿠오카에서부터의 사진부터 시작하겠다.


첫날 시작부터... 약속 잡았던 사람이 아주 제대로 무연락 펑크를 내주시는 바람에 

37도의 후쿠오카에서 쌩고생도 좀 햇지만... 



도착하고 나서 하카타역에서 약속 한번 거하게 파토나고...

이날은 텐진에서 쿠루메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구마모토에 밤에는 도착해야한다. 

텐진역에 캐리어 넣어놓고, 카페 들락날락거리며 35도의 날씨에 셔터만 눌른다. 




키라메키도오리츄오...  무엇이 반짝인다는 건가...




후쿠오카에 오면 솔직히 텐진까지는 잘 안들어가고, 하카타역이랑 기온 부근에서만 있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카타역안에 있는 장소에서도 대다수의 쇼핑이나 할일들을 충분히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다.




35도에 오호리공원 산책하려다가..... 더위에 뒤질맛이어서... 사진 딱 하나만 남기고 다시 텐진으로 돌아온일도.




그냥 지하철이 최고시다. 




슬슬 시간이 되어가니 캐리어를 찾아서 오무타행 열차를 타러 간다. 

약속 잡아놧던 기존 친구는 완전히 나를 차단해놨더라... 약속시간 1시간전까지 "이제 곧 나갈게" 연락해놓고 이뭔... 




쿠루메 친구랑 이 한여름에 어딘가를 쏘다니면서 남긴 사진. 




쿠루메역에서 신칸센으로 구마모토까지 넘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친구가 차량으로 쿠루메역가지 데려다 주었다. 




쿠루메역에는 츠바메나 사쿠라 일부열차만 정차하는 것 같다. 

시간도 늦엇지만 굉장히 역사가 조용하다. 




딱히 중간 정차역 없이 이 다음이 구마모토이다.




JR이 인터넷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광고를 하는 것 같다.




사쿠라호를 타고 구마모토까지 이동한다. 약 30분 정도 걸렸던가 아무튼 얼마 멀지 않다. 




구마모토역에 도착했다. 호텔은 루트인 구마모토에키마에 호텔로,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이다.

하지만 캐리어가 있으니 실제로 가보니 약 1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밤에는 무척 조용한 구마모토역앞... 2015년에 왔을땐 교통센터정도만 갔었는데... 

다행히 도착한 첫날,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에 의한 여진등의 걱정거리는 전혀 생각도 못할 정도로 

평화롭게 지나갔다. 




중간에 편의점에서 마실것과 먹을것을 사왔고.... 이날은 씻고 바로 넉다운. 




다음 : 2. 구마모토편 : 아마쿠사로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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