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회사 담당자분과 직접 통화 해보았습니다
(전화결과) :
회사 대표번호전화 > 채용담당자 > 영업부담당자 통화했습니다.
생각보다 친절하게 답변은 해주셨는데..
1. 심사가 지속적으로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
> 행정서사 선생님쪽에 서류 접수를 맡기고 6월1일에 접수한 상황이나, 현재로써는 어떠한 대책을 세울 방도도 없이 뉴칸에서는 심사중이라고 만 대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허가 불허가 둘다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라 다음 계획을 잡기가 어려운 상황.
2. 추가서류에 의한 재심사는 몇번 들어갔는지
> 8월27일에 제출한 그 한번만 요청이 오고 그 이후에는 어떠한 추가 서류 제출 요청은 오지 않았으며, 재심사도 딱 한번 그때 밖에 한적이 없다.
3. 현재의 심사 상황
> 여전히 심사중이라는 답밖에는 들을 수가 없다.
4. 뉴칸과는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지
> 가능한한 매주 연락을 취하려고 하고 있으나
하루 온종일 내내 걸어도 연결이 잘 안될때가 많아서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
5. 시기가 시기인데 만약 이거보다 더 늦어지면 행정서사와 함께 원인 파악을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인지
> 저희도 이 부분은 아직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확실하게 알수가 없으며, 불허가의 경우가 날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원인 파악은 가능하나 지금으로써는 알수가 없다.
>> 이번에 한번에 서류를 접수한 인원이 총 7명.
작년의 경우에는 2개월 정도에 결과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늦고 있어 자기들도 왜이리 늦어지는지 곤란해 하는 상황.
신청자들중에 상황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가능한한 빠르게 자기들도 결과가 나와서 다음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
11월이든 12월이든 일단 기다려봐야한다는 입장의 표명은 잘 들었으나...
신청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리스크가 큰 입장이 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지금 당장 내가 소지금이 없다고 해서, 통장에 돈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해서 비자의 유무가 결정되는것도 아닌바,
올해 나이 29이고, 다른 곳도 몇군데 찔러넣고 어딘가에 여행을 좀 다녀오고자 생각중이다.
일본에서의 생활비를 위해 모아둔 자금이나, 돈은 알바라도 해서 벌면 모이지만
시간은 절대절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 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심하게 느끼고 있다.
비자가 운좋게 발급되는 경우, 3개월내에만 들어가면 되니까.. 그건 그때가서 회사와 어느정도 협의를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대로 집에서 폐인처럼 칩거 생활만 하면.. 내 자신에게도 굉장한 마이너스, 가족들도 굉장히 걱정을 하기 때문에.